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평당 1833만원...감소 추세

입력 2007-04-25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대책 이후 서울 강남과 강북간 아파트값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권과 강북권의 아파트 평당 매매가는 4월 현재 강남권 2794만원, 강북권은 961만원으로 집값 차이는 183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926만원으로 역대 최고로 격차가 벌어졌던 지난해 11월에 비해 6%가량 줄어든 수치다. 당시 강남권 평당 평균 매매가는 2802만원, 그리고 강북권은 876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지난 1월 최고 2858만원까지 올라간 이후 이달까지 64만원 하락했다. 반면 강북권은 지난해 11월 876만원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5개월간 평당 85만원이 올랐다.

김경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강북권은 뉴타운 등 개발호재가 많은 반면 강남권은 대출상환 압박과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및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다"며 "규제완화가 없는 한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는 당분간 계속해서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10,000
    • +1.51%
    • 이더리움
    • 3,145,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3%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6,000
    • -0.28%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83%
    • 체인링크
    • 14,280
    • +2.29%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