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ㆍ퀄컴 등 글로벌 기업 한국 온다"… 중기청, 中企 상담 행사 개최

입력 2015-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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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5 하반기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기술(ICT)ㆍ반도체ㆍ모바일ㆍ에너지 등 각 산업ㆍ기술 분야에서 인텔,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에릭슨, 퀄컴, 바스프, 실리콘밸리 은행 등 글로벌 기업 6개사와 창업투자 전문은행 1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처음으로 해외 유명 창업기업 투자전문회사인 실리콘밸리 은행도 참가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 1:1 심층상담회를 진행했다. 한국 측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 분야로 제시한 분야 중 성장 가능성이 큰 28개의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선정돼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개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방향과 인수합병(M&A) 전략, 벤처투자 전략, 최근 기술 경향 등에 대한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28개 중소ㆍ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1:1 상담을 통해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M&A),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 창업투자회사 5개사가 참석해 중소ㆍ벤처기업과의 투자 상담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의 중소ㆍ벤처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협의한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하에서 글로벌 시장과 같은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이런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해외 유명 창업투자회사(VC) 등과의 공동펀드 조성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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