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지원 ‘내 눈물 모아’ 작곡한 정재형 “이 곡 들을 때마다 상처 받는다”

입력 2015-12-0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정재형 (출처=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재형 (출처=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재형이 고(故) 서지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정재형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했다.

당시 정재형은 “내 곡을 처음으로 다른 가수에게 준 사람은 서지원이었다”며 “그 곡이 바로 ‘내 눈물 모아’ 였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서지원이 직접 나에게 곡을 부탁했는데, 그 곡을 들을 때마다 상처가 된다”며 “이야기만 나와도 내 감정이 격해지고 눈물이 흐르는 건 아마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8일 종함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서지원은 내게 아픈 손가락이다. 꺼내놓고 아파하지 못했었다. 그래도 여기서 많은 분과 이야기 나누고 노래 부르면서 많이 치유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고(故) 서지원과 박용하가 슈가맨으로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38,000
    • +3.13%
    • 이더리움
    • 3,18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39,100
    • +4.23%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3,000
    • +4.1%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65
    • +1.3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8.9%
    • 체인링크
    • 14,290
    • +0.28%
    • 샌드박스
    • 343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