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공모가 9000원 확정…오는 17일 코스닥 상장예정

입력 2015-1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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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50.29대 1 …총 공모금액 90억원 조달

글로벌 원자현미경(AFM) 기업 파크시스템스의 공모가가 9000원으로 확정됐다.

파크시스템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9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파크시스템스의 공모 희망밴드는 9000~1만1000원이었다.

이로써 파크시스템스의 총 공모규모는 9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533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84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만 50.29대 1로 집계됐으며, 2개월 이상 기관 확약비율은 신청수량 기준 52.3%에 달했다.

파크시스템스 관계자는 “최근 하반기 공모기업 집중과 IPO시장 침체로 분산투자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희망 밴드 내 안착했다는 점에서 기업의 내재가치와 향후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원자현미경의 저변확대와 기술선도를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을 높여 기술력에 비례한 매출 성장성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파크시스템스는 오는 9일과 10일 청약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간사는 KB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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