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100% 예약률 육박’…유난히 인기 노선 어디?

입력 2015-12-08 08:50 수정 2015-12-08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계 성수기 동안 인기 노선 예약률이 벌써 10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어서 따뜻한 동남아를 비롯해 일본ㆍ시드니ㆍ하와이 등이 인기다. 이에 항공사들은 해당 노선에 신기재를 투입하고 운항 스케줄을 증편하는 등 승객 모으기에 나섰다.

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겨울철에 따뜻해 늘 인기 노선인 대양주 동남아 노선 외에 올해 12월 금~일 연휴가 많은 이유로 수요가 높아진 일본 노선 등을 증편한다. 대양주 노선은 하계 대비 주 6회, 동남아 노선은 주 32회 늘렸다. 일본도 주 7회로 늘어났다. 특히 이달부터 인천-시드니, 인천-방콕 등 노선에는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투입, 각각 내년 3월,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동절기 인기노선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따뜻한 관광지와 휴양지로 특히 팔라우(98% )ㆍ방콕(97%)ㆍ타이페이(97%), 사이판(96%)ㆍ 코타키나발루(95%)ㆍ하와이(93%)ㆍ푸껫(93%)ㆍ세부(93%)ㆍ다낭(92%) 등이 예약률 100%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방콕은 주 7회에서 14회, 다낭은 4회에서 7회, 사이판은 7회에서 14회로 증편했다.

이외에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예약률이 90%가 넘는 인기 노선들을 증편했다. 제주항공은 거의 100%의 예약률을 보이는 후쿠오카와 93%의 오사카 노선을 각각 하루 2회로 증편했고, 예약률 98%의 도쿄 역시 하루 2편 왕복 중이다. 이외에도 사이판ㆍ방콕ㆍ홍콩 등도 각각 96%, 98%, 96%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진에어 역시 인천-방콕(93.7%), 인천-비엔티안(93.1%), 인천-괌(94.5%) 노선이 인기다. 이에 인천-괌 노선의 경우 10월부터 주 7회에서 14회로 증편했으며 방콕과 비엔티안 노선은 각각 주 7회씩 운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62,000
    • +3.65%
    • 이더리움
    • 3,177,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2%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200
    • +4.38%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85%
    • 체인링크
    • 14,120
    • +0.57%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