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 이보미, “경기 내용 괜찮아…역전 우승 기대”

입력 2015-12-05 16:23 수정 2015-12-05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퀸즈 둘째 날 포섬 매치에 나선 이보미가 7번홀 퍼트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KLPGA)
▲더퀸즈 둘째 날 포섬 매치에 나선 이보미가 7번홀 퍼트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캡틴 이보미(27ㆍ혼마골프)가 싱글 매치플레이를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이보미는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린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 둘째 날 포섬 매치(두 명이 하나의 공으로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 고진영(20ㆍ넵스)과 호흡을 맞춰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린지 라이트, 니키 가렛 조에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보미는 전날 박성현(22ㆍ넵스)와 짝을 이룬 포볼 매치 무승부(승점 1점)에 이어 승점 3점을 따내며 이번 대회 들어 승점 4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KLPGA 투어는 중간 성적 4승 2무 2패로 승점 14점을 따내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7승 1무ㆍ승점 22점)에 승점 8점 차 2위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친 이보미는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며 “(일본과의) 포인트가 벌어져서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 전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꼭 우승하고 싶다. 초대 챔피언이 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일본과 승점 8점을 극복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일본 팀이) 굉장히 좋은 성적, 경기를 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지만 역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싱글 매치플레이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는 첫날(4일) 포볼 매치 8경기(팀당 4경기), 둘째 날(5일) 포섬 매치 8경기(팀당 4경기), 마지막 날(6일)은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승리 팀에는 승점 3점이 주어진다. SBS골프에서 생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4,000
    • -1.38%
    • 이더리움
    • 3,343,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2.98%
    • 리플
    • 700
    • -0.14%
    • 솔라나
    • 220,500
    • -2.56%
    • 에이다
    • 455
    • -2.36%
    • 이오스
    • 571
    • -1.38%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3.36%
    • 체인링크
    • 14,340
    • -4.08%
    • 샌드박스
    • 317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