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전국 16명, 전북 상산고에만 무려 3명이…

입력 2015-12-03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능 만점자 전국 16명, 전북 상산고에만 무려 3명이…

(신태현 기자 holjjak@etoday.co.kr)
(신태현 기자 holjjak@etoday.co.kr)

올해 수능 만점자가 한 학교에서 3명이나 배출됐다.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재학중인 3학년 고나영(18)양과 올해 2월 졸업한 김도한·김동만(19)군 수능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인문계열의 고양은 국어 B형과 수학 A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자연계열의 두 김 군은 국어 A형과 수학 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자율적 생활과 학습, 완벽한 교육환경, 실력 있는 교사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1981년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설립한 상산고는 2003학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다가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됐다. 상산고는 매년 380여명의 신입생 중 75%가량을 전국에서, 나머지는 전북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수능 만점자는 모두 1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점자 16명 중 자사고 출신은 5명, 과학고와 국제고 출신은 각각 1명이다. 일반고 출신은 인문계 5명, 자연계 4명 등 모두 9명(56%)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8명은 평준화 지역 일반고 출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8,000
    • -0.26%
    • 이더리움
    • 3,437,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0.09%
    • 리플
    • 854
    • +17.15%
    • 솔라나
    • 217,700
    • +0.51%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57
    • -0.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5.69%
    • 체인링크
    • 14,170
    • -4.13%
    • 샌드박스
    • 354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