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LPGA와 라이선스 계약

입력 2015-12-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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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트렌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케이트렌드는 LPGA의 공식 로고를 골프웨어 및 골프 액세사리류에 다양하게 적용시켜 내년 F/W시즌부터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 프로 농구 NB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브랜드 론칭에 이어 두 번째로 LPGA 브랜드를 전개하게 됐다.

170여개 국가로 송출되는 중계방송으로 최고의 여자프로골프협회로 알려진 LPGA와 캐주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엠케이트렌드의 라이선스 계약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기대가 크다. LPGA역시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엠케이트렌드는 현재 자체브랜드 티비제이(TBJ), 앤듀(ANDEW), 버커루(BUCKAROO)와 미국 NBA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NBA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NBA는 라이프스타일과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2011년 한국에 최초로 론칭해 국내에만 102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72개 매장을 개설했으며, 내년까지 16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PGA의 라이센싱과 머천다이징(Licensing and Merchandising) 부문 디렉터 앤 맥카시(Anne McCarthy)는 “엠케이트렌드는 LPGA의 새로운 골프 의류를 론칭하기에 가장 완벽한 회사”라고 말했다.

LPGA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페어(International Business Affairs) 사업부 매니징 디렉터 션 변(Sean Pyun)은 “내년 F/W 시즌에 LPGA 라인을 보게 되는 것을 매우 고대한다”고 밝혔다.

엠케이트렌드 김문환 대표는 “차별화된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내년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엠케이트렌드의 LPGA 골프웨어 브랜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엠케이트렌드는 LPGA 골프웨어 브랜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사업부와 시스템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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