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봉사활동도 고객과 함께

입력 2007-04-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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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신청한 ‘고객 나눔 봉사단’과 자원봉사

“봉사활동을 통해 제가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

‘장애우와 함께 하는 봄 나들이’에 참여한 LG카드 고객 나눔 봉사단 윤혜정(여·26) 씨의 말이다.

LG카드는 장애우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 소재 해바라기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북 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우 30명과 함께 ‘신체 조형물 만들기’,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시합’, ‘해바라기빵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장애우와 함께 하는 봄 나들이’는 특이하게도 LG카드의 직원 10명 말고도 LG카드 고객 20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LG카드 고객 나눔 봉사단’의 자원 봉사자들이었다.

‘고객 나눔 봉사단’은 지난 3월 LG카드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34명으로, 당시 신청 기간은 1주일 이었지만 너무 많은 고객이 지원하는 바람에 조기에 신청을 마감하기도 했다. 지난 달 3월 서울 중구 약수동 소재의 경로당에서 도배와 장판교체로 첫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인터넷에 카페(http://café.naver.com/volunter.café)를 만들어 회원 상호간에 긴밀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LG카드 사회공헌담당 이병호 팀장은 “참여 기회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고객 나눔봉사단을 결성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봉사문화를 싹 틔울 것” 이라고 말했다.

<‘신체조형물 만들기’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LG카드 나눔 봉사단’과 강북 장애인 복지관의 장애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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