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거래소
삼성물산이 지난달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환산주가 1위를 차지했다. 제일모직 시절을 포함해 10개월 연속 1위 기록이다.
한국거래소는 액면가 5000원 기준 유가증권시장 환산주가 상위 50개 기업을 살펴본 결과 삼성물산의 11월 말 환산주가가 73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환산주가는 10월 말(775만원)에 비해 5.8% 떨어졌으나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675만원을 기록한 SK로 전월말 대비 1.1% 상승했으며, 3위 네이버(631만원)와 4위 아모레퍼시픽(403만5000원) 역시 각각 5.2%, 6.9% 오르며 순위를 유지했다.
삼성SDS(261만원) 1.8%상승해 7위에서 6위로 올라섰으며, 한전KPS(252만5000원)은 2.9% 하락해 6위에서 7위로 내려갔다.
삼성화재와 쿠쿠전자, SK텔레콤은 전월말 대비 주가가 하락했지만 순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