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美 줄기세포재단,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공동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5-12-01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줄 오른쪽부터)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Stephen Chang 뉴욕 줄기세포연구재단 부사장,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뒷줄 오른쪽부터)이동률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장, 임재승 차병원그룹 총괄 연구본부장, 송지환 차의과학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교수
▲(앞줄 오른쪽부터)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Stephen Chang 뉴욕 줄기세포연구재단 부사장,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뒷줄 오른쪽부터)이동률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장, 임재승 차병원그룹 총괄 연구본부장, 송지환 차의과학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달 27일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지원 기관인 미국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과 향후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공동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분야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에서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자 상호 교류 △연구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재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등을 적극 추진하는데 합의했으며 향후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뉴욕 줄기세포재단(NYSCF)은 비영리기관으로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연구 및 실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국의 줄기세포 연구 및 지원기관이다. 하버드대학교 등과 연계해 매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대량의 줄기세포를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현재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이를 뱅킹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차병원그룹 및 분당차병원은 이번 뉴욕줄기세포재단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기존에 진행중인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개발 및 임상적용 등 실용화를 보다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향후 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연구 및 실용화를 주도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42,000
    • -0.4%
    • 이더리움
    • 3,168,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428,400
    • +0.71%
    • 리플
    • 703
    • -9.87%
    • 솔라나
    • 183,700
    • -5.75%
    • 에이다
    • 457
    • -1.72%
    • 이오스
    • 628
    • -1.57%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65%
    • 체인링크
    • 14,280
    • -0.76%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