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내부자들’, ‘열정’ ‘도리화가’ 등 신작 개봉에도 1위 굳건

입력 2015-11-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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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1위를 굳게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5일 하루 동안 25만11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6만3738명.

이날 극장가는 정재영, 박보영 주연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와 수지, 류승룡 주연의 ‘도리화가’ 등 신작의 개봉이 눈길을 끌었지만 ‘내부자들’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다.

2위를 기록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관객 수가 5만9745명으로 ‘내부자들’과 무려 19만여 명의 차이를 보였다. ‘도리화가’는 4만9205명을 동원했다.

3위는 김윤석, 강동원의 ‘검은 사제들’로 5만7327명의 관객이 입장하며 누적 관객 수 462만892명을 돌파했다.

이어 ‘헝거게임: 더 파이널’, ‘괴물의 아이’, ‘007 스펙터’, ‘크림슨 피크’, ‘이터널 선샤인’ 순으로 박스오피스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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