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4조 규모 퇴행성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 ↑

입력 2015-11-25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에 대한 기술 이전 협상을 글로벌 제약사와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2%(6900원) 오른 2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Invossa)의 한국 임상이 올 하반기에 종료돼 내년 초 품목승인 신청 예정”이라며 “현재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도 내년에 착수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인 티슈진(미국 현지법인)은 지난 5월 미국 FDA와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다. 이 세포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방대한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수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수보다 훨씬 많으나, 현재까지는 원인치료가 가능한 약이 없다. 회사 측은 인보사의 전 세계 시장 규모를 약 4조원으로 관측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1,000
    • +0.31%
    • 이더리움
    • 3,447,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439,200
    • -0.09%
    • 리플
    • 779
    • +1.43%
    • 솔라나
    • 195,400
    • -2.01%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674
    • +1.35%
    • 트론
    • 216
    • +0.47%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3.21%
    • 체인링크
    • 15,250
    • +1.67%
    • 샌드박스
    • 346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