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하나銀, 대기업 여신 3개월새 5조 축소 등

입력 2015-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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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銀, 대기업 여신 3개월새 5조 축소

시중은행 부문별 대출채권 포트폴리오 재편 신호탄

KEB하나은행이 3개월 새 5조원이 넘는 대기업 여신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중 대기업 여신 규모가 가장 큰 KEB하나은행의 이 같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의 부문별 여신 조정, 이른바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글로벌 회사채시장 ‘경고음’

올들어 99개 기업 디폴트… 금융위기 이후 최다

글로벌 회사채 시장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99개 글로벌 기업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일으켰으며, 이는 10년 만에 두 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 “코레일, 현대로템에 233억 배상”

KTX 제작•공급대금청구 항소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사업을 지연시킨 책임으로 KTX 차량 제작ㆍ공급사인 현대로템에 230억여원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이대경 부장판사)는 현대로템이 코레일을 상대로 낸 물품대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코레일은 1심 판결보다 116억여원이 늘어난 233억여원을 현대로템에 지급해야 한다.


◇ 삼성전자 특허 2만7000건 中企에 무상개방

삼성전자가 2만7000건의 등록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만7000건의 등록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개방했고, 이 가운데 3000건을 무상으로 제공해 온 이후, 이번에 모든 등록특허를 무상으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 노후•고용•소득 ‘3不’…가계가 불안하다

근로자 평균근속 OECD 13개국 중 최하위… 노인 소득보장도 하위권 맴돌아

가계가 고용, 노후, 소득 불안에 지갑을 닫고 있다. 가계부채는 1200조원에 달하지만 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고용 불안과 노후 준비가 안된 40~50대 중년층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개별 소비세 인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등 한시적 대책보다는 소비를 구조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충고한다.


◇ [포토] 재계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조문

재계 인사들이 23일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데이터뉴스]증권사 저신용채권 보유 늘었다

국내 증권사들의 저유동성, 저신용 등급 채권 보유 비율이 5년 만에 급증했다.


◇ [데이터뉴스]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 부담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15~64세)가 2050년까지 26% 줄어들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유엔의 자료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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