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인천 연수구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공급...27일 홍보관 개관

입력 2015-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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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우건설)
(사진=양우건설)

인천 송도생활권에 위치한 동춘1구역 내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7일 인천 연수구 동춘1 도시개발구역 내 9블록에서 추진하는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주택홍보관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춘1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를 활용한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72~84㎡ 총 596가구로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양우건설이다.

양우내안애 에르바체가 들어서는 동춘1구역은 송도국제도시와 반경 1km거리(도보 약 20분)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3월 인천 연수구 고시로 환지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개발이 본격화됐다. 현재 이주 및 지장물 철거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는 2018년 1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동춘1구역은 향후 약 308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초등학교,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 송도까지 차량 5분, 도보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송도동 일대에 조성된 송도국제도시는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약 21조원이 투입돼 인구 25만7000여 명, 10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와 상업, 문화 그리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바이오 산업단지 등이 계획된 것은 물론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처, 유엔 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 사무소, 아태지역센터 등 13개에 달하는 국제기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동춘1구역과 인접한 옛 송도대우자동차판매 부지의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부영주택은 지난 달 인천 연수구 옥련동, 동춘동 일대에 위치한 옛 송도대우자동차판매부지를 3150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부지는 법원 사상 최초의 1조원대 감정가(1조481억 원)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은 곳으로, 부영은 향후 인허가 사항에 맞춰 도시개발과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이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 원 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앵고개로 101번길 34 라마다송도호텔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32-83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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