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효리 SNS)
'제주댁' 이효리의 서울 나들이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생일파티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는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피버스데이 상순'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상순의 모습과 생일상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팅 속에는 "오늘은 우리 상순 귀 빠진 날, 친정엄마랑 언니들이 모두 제주에 놀러 와 생일 상을 차려주셨다.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챙겨주고 싶으셨다고, 상순은 오랜만에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인다. 상순은 사실 말이 엄청 많은데, 엄마는 그것도 모르시나 보다. 오랜만에 친정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했다. 엄마,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상순은 장모님의 생일상을 앞에 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각종 쌈채소와 정성 어린 음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효리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에는 '사랑하는 막내 사위. 결혼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말없이 과묵하고 믿음직스러운 우리 사위 사랑해'이라고 적혀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이효리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근황을 대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