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때 아닌 마약 논란 "우리와 상관 없는 일"

입력 2015-11-23 09:55 수정 2015-11-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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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빨간약
▲사진제공=빨간약

박재범이 북미 한류 웹진 '코리안부'의 마약 보도 기사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것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이 매체가)나와 도끼의 사진을 썼다.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고 싶냐"며 항의했다.

이어 "기사를 쓰기 전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써라. 우리와 연관된 일이 아니다"고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그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린 성공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최근 한 매체는 경찰이 마약 사범과 관련, 특별 단속을 벌이겠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는 마약사범으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A씨와 래퍼 B씨가 포함됐다고 밝혔으며, 코리안부에서 기사를 인용하면서 박재범과 도끼의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한 것이다. 현재 코리안부는 박재범과 래퍼 도끼의 사진을 삭제했다.

박재범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접하고 코리안부와 접촉하고 있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다. 지속적으로 접촉해서 자세한 사정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잘못된 보도에 사과나 정정 기사를 반론해야한다", "마약 보도 관련 오보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그 매체가 사과해야하는 것 아냐", "박재범 정말 화났겠다", "갑자기 마약 논란은 뭐냐,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범은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발표했고, 도끼는 케이블 채널을 통해 자신의 성공 과정을 담은 내용을 방영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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