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탄소섬유 등 전북 특화산업 통해 수출 활성화 MOU 체결

입력 2015-11-1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이 탄소섬유 등 전라북도 특화산업 수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선다.

효성은 19일 오후 이상운 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특화산업 육성ㆍ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소재, 농생명ㆍ식품, 전통문화 등 3개 분야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공동발굴ㆍ육성ㆍ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과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수출입은행은 각자 맡은 역할을 중심으로 특화 산업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특화산업 유망 기업을 발굴 및 추천하고 효성은 지원대상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해외판로개척 등을 담당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유망기업에 대한 우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4각 편대의 중심축을 맡아 지원기관들을 조율하고 특화산업 분야 내 유망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효성과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인 탄소소재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두루 쓰여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농생명, 전통문화 등의 특화산업도 적극 지원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5,000
    • +0.66%
    • 이더리움
    • 4,423,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4.93%
    • 리플
    • 752
    • +15.69%
    • 솔라나
    • 196,800
    • +0.66%
    • 에이다
    • 609
    • +5.73%
    • 이오스
    • 761
    • +3.4%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1.45%
    • 체인링크
    • 18,330
    • +2.8%
    • 샌드박스
    • 445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