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웃도어 브랜드 철수 호재…목표가 ↑ - 대신증권

입력 2015-11-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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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Salomon) 철수는 잠재 손실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을 이번 F/W 시즌까지만 전개하고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도됐다”며 “회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으나 사실상 살로몬 브랜드 철수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살로몬 브랜드는 대략 연간 100억원 정도의 매출과 영업적자 100억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상기 브랜드 철수는 동사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간 동사의 전체 영업이익 규모가 200억원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에 1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는 의미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유 연구원은 “브랜드 철수 과정에서 재고처분손실(약 20~3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전반적으로 약해진 동사의 기초체력을 고려하면 실질 영업이익 증가분은 7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EPS가 21% 상향되는 효과이며 잠재 손실이 해소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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