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파리 연쇄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입력 2015-11-1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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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 총책으로 알려진 벨기에 국적의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경찰의 검거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AP/뉴시스)
▲프랑스 파리 테러 총책으로 알려진 벨기에 국적의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경찰의 검거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AP/뉴시스)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총책으로 알려진 벨기에 국적의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프랑스 경찰 발언을 인용해 "프랑스 경찰이 파리 연쇄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에 대한 검거작전을 펼친 가운데 아바우드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에서 프랑스 경찰이 파리 연쇄 테러범 검거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여성 1명이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살하는 등 테러 용의자 2명이 사망했다.

6∼7시간 진행된 검거 작전에는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동원됐으며 다행히 시민 희생자는 없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생드니의 한 아파트에 파리 테러 용의자 여러 명이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급습했다.

벨기에 몰렌베이크 출신으로 모로코계 무슬림인 아바우드는 이번에 파리 공격을 조직한 인물로 그동안 시리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아바우드에 대한 검거작전에서 아바우드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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