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객주2015' 장혁·한채아, 애절한 하룻밤…임신까지 '일사천리'

입력 2015-11-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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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2015' 장혁·한채아(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장사의신-객주2015' 장혁·한채아(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장혁과 한채아가 하룻밤을 보낸 후 임신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16회에서는 얽히고설킨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 분), 신석주(이덕화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석주에게 조소사와의 관계를 발각 당한 천봉삼은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신석주를 찾아왔다. 그런 천봉삼에게 신석주는 약이 든 차를 건넸다.

시간이 흐른 뒤 눈을 뜬 천봉삼 앞에는 조소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신석주가 결국 자신들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자 천봉삼과 조소사는 오히려 의연해졌다. 함께 세상을 떠나기 전이라 여긴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보냈다.

이는 신석주의 계획에 의한 것. 신석주는 본래 불임이었지만 매월(김민정 분)으로부터 "상단을 이어받을 아들을 볼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밤을 허락한 것이었다.

천봉삼을 떠나보낸 조소사는 입덧을 하기 시작했다. 임신이었다. 이를 지켜보는 신석주의 표정은 복잡했다. 때문에 앞으로 조소사의 임신과 천봉삼, 신석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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