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출처=KBS 1TV '아침마당' 영상 캡처)
송유근이 최연소로 박사 학위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송유근의 근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송유근이 멘토로 등장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유근은 두꺼운 안경을 벗고 180cm의 키를 가진 훈남으로 성장한 모습이 예고 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유근은 자라는 수학영재들에게 영재로서의 삶의 고민이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은 1997년생으로 8살 때 중,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박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앞서 송유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출연해 "아직 여자친구를 만나본 적 없다"며 "시공간, 상대성이론, 천체 등을 이야기 할 때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며 "이런 대화를 나눌 분은 이모뻘 박사 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송유근은 "그렇다고 또래 아이들을 사귀면 무슨 시대(소녀시대)가 어떻고 이런 얘기를 해야 하니까 아직은 없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천재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송유근(17)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3개월의 나이로 박사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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