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최초 공개…美 SUV시장 내년 초 출시

입력 2015-11-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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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판매견인 및 인지도 제고…활발한 마케팅 실시

▲기아자동차가 18(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사진>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LA오토쇼 기아차 부스. 사진=안철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18(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사진>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LA오토쇼 기아차 부스. 사진=안철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18(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가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도심형SUV라는 컨셉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기술력을 집약해 준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SUV 신형 스포티지. 사진=기아차 제공.
▲SUV 신형 스포티지. 사진=기아차 제공.

신형 스포티지의 실내외 디자인은 혁신적 스타일의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또 차급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향상된 연비와 정숙한 운전환경 등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다. 첨단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SUV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신형 스포티지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텔레메틱스 시스템 UVO 3.0 등 편의사양과 선행차량 급정지 등 전방추돌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한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안전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스포티지는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mm2 급 이상)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운전시 안정감과 정숙성이 중시되는 북미시장에 판매될 ‘신형 스포티지’에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빠르게 성장하는 美 SUV시장에 디자인과 상품성 모두 대폭 개선한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함으로써 판매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 또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미국 런칭 시점에 맞춰서 전미 기자단 시승회, 광고 집행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미국법인 상품 총괄 오스 헤드릭은 “신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세그먼트의 타 모델들과 완벽히 차별화되는 모델”이라며, “스포티지가 뛰어난 상품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美 SUV 시장에서 의미 있는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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