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기록적인 공급 과잉에 사흘 연속 하락…WTI 2.4%↓

입력 2015-11-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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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기록적인 공급 과잉 여파에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1달러(2.42%) 떨어진 배럴당 40.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8월 26일 이후 최저치이며, 한 주간 3월 이후 최대인 8%가 빠졌다.

이날 WTI는 기록적인 공급 과잉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선진국의 석유 재고는 사상 최고인 30억 배럴에 육박했다. 미국의 재고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헤지 펀드인 알렉산더 얼터너티브 캐피털의 마이클 코세리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시장을 압도하는 공급 증가"라고 지적하며 "8월에 기록한 6년 만의 최저치를 당장이라도 갈아치울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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