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사진=찰리 쉰 페이스북)
찰리 쉰의 에이즈 감염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이 포르노 배우들을 모아 '드림팀'을 구성하려 했었다고 2011년 1월 유코피아가 보도했다.
유코피아에 따르면 찰리 쉰의 한 측근은 "찰리 쉰이 같은 달 27일 새벽 마약 파티를 즐기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찰리 쉰이 포르노 왕국 건설을 위해 주택을 임대했다"고 밝혔다.
찰리 쉰은 2011년 1월 25일 이웃으로부터 4개의 저택을 임대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포르노 영화계의 톱스타들을 초빙해 와 그들이 마음껏 19금(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려 했던 것이다.
찰리 쉰의 이같은 계획은 다음날 아침 찰리 쉰의 매니저가 계약을 강제 취소하며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찰리 쉰의 측근은 그가 "반드시 포르노 왕국을 건설하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알고도 숨기고 문란한 성생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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