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본명은 따로 있다? "배우였던 아버지 가명 따라서…"
▲찰리쉰(출처=찰리쉰 페이스북)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문란한 성관계를 가진 할리우드 스타가 찰리쉰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찰리쉰의 본명은 카를로스 어윈 에스테베스다. 찰리쉰의 아버지는 스페인 사람이고 어머니는 아일랜드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는 4세 때 이름이 같았던 삼촌과 구별하기 위해 '찰리'로 개명했다. '쉰'이란 성은 자신의 아버지 마틴 쉰(본명 라몬 헤랄도 안토니오 에스테베즈)이 배우 시절 사용했던 가명의 성이다.
지난 2013년 찰리쉰은 사용하던 예명을 버리고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즉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