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광군제 기간 매출 317억원… 국내 기업 중 매출 1위 달성

입력 2015-11-12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랜드그룹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이랜드 차이나가 1억 7500만 위엔 (한화 약 317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그룹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이랜드 차이나가 1억 7500만 위엔 (한화 약 317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가 광군제 기간에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이랜드 차이나가 1억 7500만 위엔(한화 약 317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1위 매출이며, 글로벌 패션기업 중 상위 3위에 들어가는 수치다.

이랜드 관계자는 “폭증하는 주문량에 맞추기 위해서 물류 직원을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렸을 정도”라며 “중국 내 이랜드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지게 되면서 신기록 매출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 티니위니, 이랜드, 로엠, 스파오 등 18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특히, 1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약 2210만 위엔(한화 약 40억원)의 상품이 판매 되며 성공 조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판매 베스트 상품으로는 ▲1위 티니위니 후드티(4,000장) ▲2위 티니위니 다운점퍼(3,600장) ▲3위 이랜드 트렌치코트(3,200장)이며, 모두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한편, 이랜드는 2013년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광군제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50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220억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없어서 못 산다” 美 ‘빅컷’에 KP물 열기 ‘활활’…기업, 해외 자금조달 시동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국내 ETF의 유별난 대장주 사랑…원인으로는 ‘ETF 규제’ 지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빅컷’ 일축했지만…시장, 연착륙 기대 초점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0,000
    • +0%
    • 이더리움
    • 3,48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1.02%
    • 리플
    • 823
    • -2.6%
    • 솔라나
    • 205,100
    • +0.64%
    • 에이다
    • 505
    • -0.79%
    • 이오스
    • 692
    • -0.57%
    • 트론
    • 207
    • +1.97%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1.28%
    • 체인링크
    • 15,990
    • +0%
    • 샌드박스
    • 365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