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출점에 따른 실적 가시화 '매수' - KB투자증권

입력 2015-11-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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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 출점에 따른 양호한 매출 성장으로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976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1%, 0.1% 증가해 시장컨센서스(추정치)를 대체로 충족했다”며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0.1%를 기록해 전년동기 수준에 머물렀으나, 신규 출점 효과로 전점 성장률 기준으로는 7~8월 5%, 9월 20%정도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는 10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및 자체적인 판촉 강화 효과로 5%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며 “11월과 12월에도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한 추세를 이어갈 경우 4분기 전사적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의 컨소시엄을 통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부적인 물류 비용 절감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 및 해외 확장 등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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