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친필 사인 가치 세계 1위… 대체 얼마길래?

입력 2015-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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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친필 사인 가치 세계 1위…대체 얼마길래?

(사진='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사진='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의 삶이 '서프라이즈'를 통해 재조명받으며 그의 사인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명인과 관련된 수집품 사이트를 운영하는 영국의 폴 프레이저 컬렉티블스'는 최근 2015년판 '사인(autograph) 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수집가들 사이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사인은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친필 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딘의 사인은 1만8000파운드(약 3100만원)로 조사됐다. 제임스 딘이 24세 때인 지난 1955년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그의 친필 사인이 희귀하다는 것이 높은 가격의 이유로 꼽혔다.

2위는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의 사인(1만 1000파운드), 3위는 영국 넬슨 제독의 사인(1만 500파운드(약 1800만원)이 차지했다. 이어 다이애나비(9500파운드), 알버트 아인슈타인(8950파운드), 닐 암스트롱(8500파운드) 순이었다.

한편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을 만든 사진'편이 방송돼, 1950년대 말론 브란도, 클라크 게이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제임스 딘은 유명해지기까지 한 방송국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긴 무명을 보냈다. 마침내 1955년 제임스 딘은 영화 '에덴의 동쪽' 주연을 맡게 됐다.

그러나 영화 주연을 맡았음에도 제임스 딘은 유명해지지 않았고, 이때 한 무명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이 그에게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되어 달는 청을 하게 된다.

이에 제임스 딘은 "나는 배우다. 사진 모델은 하고 싶지 않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데니스 스톡은 그에게 끈질기게 사진 모델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제임스 딘은 자신의 연인 피어 안젤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부모님의 반대로 피어 안젤리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만 것이다.

결국 제임스 딘은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인디애나에서 조용히 살고자 했고 데니스 스톡은 인디애나까지 그를 쫓아갔다. 제임스 딘은 인디애나까지 쫓아온 데니스 스톡의 제안을 받아 들여 여러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 그리고 얼마 후 데니스 스톡의 사진이 '라이프'지에 공개되며 제임스 딘은 단숨에 인기스타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데니스 스톡의 사진이 '라이프'지에 공개되며 제임스 딘은 단숨에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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