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30곳 참여…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입력 2015-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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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공공구매 연계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한국남부발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30여개 주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사무용품, 식품, 청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사회적기업 60여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수요는 해마다 증가추세이나, 구매담당자와 사회적기업간 구매 정보의 적시 연계가 어려운 점이 활성화에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 수요조사ㆍ매칭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 필요한 제품ㆍ서비스 및 구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실질적인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기업 CSR 담당자, 홈쇼핑 등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상담 코너가 마련돼, 사회적기업이 겪는 판로개척 애로 사항 해소에 나선다. 우수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진흥원은 2012년도부터 공공구매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마련해, 우선구매설명회, 공공조달 입점교육, 상품정보 제공 등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상품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구매지원센터(1566-5365)를 통해 제품 정보 및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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