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진웅섭 원장이 오는 9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총재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8개 회원국(EU 포함) 45개 기관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한 업무계획 및 목표일정, G20 정상회의 보고안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글로벌 금융규제 개편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은행산업에 대한 신뢰도와 감독당국의 위상을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