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시장 사재기 행위 처벌규정 마련해야"

입력 2015-11-06 15:17 수정 2015-11-06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중앙회, '제4차 콘텐츠산업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콘텐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콘텐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 중소기업들이 캐릭터 불법복제와 음원시장 사재기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콘텐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계 대표와 전문가 10여명은 캐릭터ㆍ음원시장의 유통질서 확립과 올바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업계 자정노력과 함께 관련 정부부처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음원시장 사재기 문제에 대해서는 2년 넘게 국회 계류 중인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민희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재기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한·중 문화콘텐츠사업 상생협력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국 문화콘텐츠 진입규제에 대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규제 장벽을 완화시켜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의 자정노력도 중요하지만,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97,000
    • +2.93%
    • 이더리움
    • 3,181,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3.77%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2,400
    • +3.28%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7.72%
    • 체인링크
    • 14,140
    • -2.75%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