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월 전월세전환율 7.2%, 전년 동월대비 0.8%p↓

입력 2015-11-06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9월 전국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연 7.2%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p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6일 주택종합은 7.2%, 유형별로는 아파트 5.5%, 연립다세대주택 7.6%, 단독주택 8.7%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8%, 지방은 8.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이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감정원에 따르면 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작성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수도권(6.8%→6.8%)은 지난달과 같았고, 지방(8.4%→8.2%)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다.

정기예금금리는 지난 달 대비 소폭 상승(‘15.8월 1.55% → 8월 1.56%)하였으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 달 대비 0.02%p(‘15.8월 2.94% → 9월 2.92%) 하락하여 전월세전환율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가장 낮은 6.2%, 경북이 가장 높은 10.4%를 기록했다. 이밖에 전북(9.0%→8.8%), 부산(7.6%→7.4%)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제주(7.6%→7.8%), 세종(6.1%→6.2%) 등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5%), 연립다세대(7.6%), 단독주택(8.7%) 순으로 모든 유형에서 지난달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은 아파트(5.2%), 연립다세대(7.3%), 단독주택(8.1%)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은 아파트(6.1%), 연립다세대(9.9%), 단독주택(10.0%)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2,000
    • -0.84%
    • 이더리움
    • 3,624,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3,600
    • -2.35%
    • 리플
    • 735
    • -2.78%
    • 솔라나
    • 231,500
    • +1.54%
    • 에이다
    • 497
    • +0.2%
    • 이오스
    • 667
    • -1.77%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78%
    • 체인링크
    • 16,900
    • +5.49%
    • 샌드박스
    • 3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