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파행 국회에 일침

입력 2015-11-04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무성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인데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반발해 정기국회 일정을 거부한데 따른 것이다.

김 대표는 "많은 국민은 역사교과서 피켓이 아니라 노동개혁과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협조하는 야당의 모습을 더욱 원할 것"이라며 "민생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야당은 더이상 국회 파행을 통해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를 주지 말고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에 대해 "야당이 주장하는 바처럼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는 결코 나올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이제 역사교과서 집필은 정부에 맡겨진만큼 더이상 정치 쟁점이 돼선 안 된다"면서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역사교과서에 매몰되면 민생과 경제살리기가 어떻게 되겠는지 모두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7,000
    • -3.15%
    • 이더리움
    • 3,421,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444,100
    • -2.59%
    • 리플
    • 785
    • -0.25%
    • 솔라나
    • 199,400
    • -3.53%
    • 에이다
    • 482
    • -0.82%
    • 이오스
    • 676
    • -1.6%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1.86%
    • 체인링크
    • 15,500
    • -1.08%
    • 샌드박스
    • 35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