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 미국 페어차일드 유력 인수 후보로 부상

입력 2015-11-03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터내셔널이 독일 최대의 반도체기업인 인피니온테크놀로지에 인수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유럽 최대의 반도체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페어차일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는데, 인피니온이 ST마이크로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통신에 따르면 인피니온은 현재 페어차일드 인수 자금 조달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온세미컨덕터도 페어차일드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인피니온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제안하긴 어렵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현재 인피니온과 페어차일드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거래가 성사된다는 보장은 아직까진 할 수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26,000
    • +4.6%
    • 이더리움
    • 3,19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5.02%
    • 리플
    • 732
    • +2.09%
    • 솔라나
    • 181,900
    • +3.23%
    • 에이다
    • 465
    • +1.31%
    • 이오스
    • 670
    • +3.08%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31%
    • 체인링크
    • 14,310
    • +2.14%
    • 샌드박스
    • 34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