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ㆍ경찰청, 첨단 정보기술 치안분야에 적용 추진

입력 2015-11-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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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치안 산업에 접목해 경찰장비의 품질을 높이고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고가의 경찰 장비를 국산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찰청과 ‘안전사회 실현과 치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업부는 경찰청의 수요에 맞춰 치안분야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경찰청은 개발된 첨단 제품을 활용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치안분야 산업기술 R&D 추진 △R&D 성과의 사업화 및 치안산업 육성 △치안한류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정보화 시스템 지원 등 R&D 업무 상호 협력 △인력 교류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산업엔진프로젝트 등 미래성장동력분야를 중심으로 R&D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현재 신흥국에 수출 중인 통신 장비, 경찰차 등에 IoT, 스마트 센서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산업부의 해외 네트워크까지 활용한다면 치안 한류는 세계로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안산업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면 국민 안전을 더욱 확고하게 할 수 있고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이와 관련한 국장급 협의회를 마련해 R&D와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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