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내달 3일 '원포인트 본회의' 요청했지만…야당은 '거부'

입력 2015-10-29 1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현재 산적한 무쟁점 법안처리와 공석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다음 달 3일 열자고 요청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거부했다.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는 29일 "5일에도 본회의가 잡혀 있지만, 미리 여야가 합의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 굉장히 많다"며 "그래서 쟁점 없는 민생법안들은 3일 본회의를 열어 원 포인트로 미리 처리해놓고 5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또 열자"고 말했다.

조 수석부대표에 따르면 현재 본회의에 계류된 무쟁점 민생법안은 2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정국이 꼬인 상황에서 일괄타결이나 돌파구를 찾아야지 부분적으로 몇 개만 한다고 국회가 정상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바로 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조 수석부대표는 다음 달 13일로 돼 있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한을 준수하고자 선거구 획정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회동도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49,000
    • +5.47%
    • 이더리움
    • 3,218,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6.6%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3,600
    • +4.56%
    • 에이다
    • 470
    • +2.62%
    • 이오스
    • 672
    • +4.0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93%
    • 체인링크
    • 14,430
    • +3.07%
    • 샌드박스
    • 347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