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반려동물 가족 사진으로 뮤비 완성

입력 2015-10-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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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이 반려동물 가족사진으로 완성한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승환은 29일 온라인을 통해 새 앨범 '3+3' 수록곡 ‘지구와 달과 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구와 달과 나’는 이승환의 반려견 ‘지구’와 ‘달’에 대한 노래로 그는 이 노래에 지구와 달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 등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는 ‘반려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이벤트를 통해 모은 200여장의 사진으로 완성됐다.

‘반려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이벤트는 ‘반려동물은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승환과 동물자유연대와 공동 진행했다. 이승환은 매해 9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접하고,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을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이 직접 촬영한 지구와 달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시작으로 가족 전체가 단란하게 찍은 사진, 어린 꼬마와 반려동물이 나란히 낮잠을 자는 사진 등 따뜻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지긋한 연세의 노인과 그와 세월을 함께 한 반려견이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등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는 이벤트 참여자들이 보내준 사진들과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지구와 달과 나’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 씨와 동물자유연대는 12월 중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유기견을 위한 견사 짓기' 기금마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단순히 일회적인 기부의 형태가 아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참여 독려, 사회적 관심을 촉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새 미니앨범 '3+3'을 발표하고 11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클럽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12월부터는 '공연의 기원'이라는 타이틀로 대형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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