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1721억…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比 1.4% 감소

입력 2015-10-28 11:52 수정 2015-10-28 11: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신규와 기변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한 1721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10.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133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70억9800만원으로 2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168억원으로 전년 보다 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4% 증가한 1136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재무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직전분기 대비 7.0% 감소한 166.7%를 기록했다.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1조 3333억원을 달성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데이터중심요금제의 음성 통화수익 감소영향과,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할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질적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무선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총 13만개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LTE비디오포털’ 의 서비스 경쟁력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LTE비디오포털 콘텐츠 생성과 공유 개념의 혁신적인 진화를 목표로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3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약 95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81%이다.

유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8217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TPS(IPTVㆍ인터넷전화ㆍ초고속인터넷) 수익은 IPTV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한 3617억원을 기록했다. TPS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약 1016만명을 확보했다.

데이터 수익은 전자결제 등 e-Biz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568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꾸준한 IPTV 가입자 증가와 함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선도했기 때문이다.

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CFO)는 “비디오, IoT, 결제 등 핵심성장사업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자리잡도록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하는 한편, 최적의 품질제공을 위한 망 안정성, 네트워크 최적화 구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5,000
    • +0.79%
    • 이더리움
    • 3,260,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16%
    • 리플
    • 717
    • +1.41%
    • 솔라나
    • 193,100
    • +0.94%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44
    • +0.94%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46%
    • 체인링크
    • 15,310
    • +1.93%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