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재 육성 우수 기업 ‘2015 ATD 베스트 어워드’ 수상

입력 2015-10-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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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의 관심과 참여, 교육제도 혁신, 글로벌화 프로그램 높게 평가

▲(왼쪽 세 번째부터)이영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상무,  토니 빙햄 ATD 회장, 이준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왼쪽 세 번째부터)이영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상무, 토니 빙햄 ATD 회장, 이준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5 ATD 베스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3위에 입상, 인재 육성을 잘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기업교육협회인 ATD가 주관하는 베스트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TD 베스트 어워드는 지난 2003년부터 조직 인재육성 문화와 교육 실천, 교육 프로그램 혁신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단체가 지원하며 올해는 총 30개 기업이 수상했다.

ATD는 삼성전자 경영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회사가 지속적으로 교육 제도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교육 제도를 활용하는 점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조직 간 교육체계를 단일화하고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를 활용한 학습체계 구축 등 인재육성 체계 전반에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개원한 임직원 연수 시설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전 세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가치, 문화, 전략 등을 공유하는 교육과 핵심인재를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리더십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1년 동안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내는 방법을 도출해내는 광범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퍼 루키 프로젝트’ 같은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법 및 조직 문화를 혁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은 “교육을 통해 인재제일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회사를 통해 성장하고, 회사는 임직원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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