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FOMC 관망에 하락…달러·엔 120.58엔

입력 2015-10-27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120.5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오른 1.106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3.45엔으로 0.34%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28일 내놓을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행동을 미루면서도 성명에서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내용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날 나온 미국 주택지표가 부진했던 것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매매 건수는 46만8000건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위험 요소가 부각된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를 고조시켜 달러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해군은 중국이 자신의 영유권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12해리 이내 수역까지 구축함을 접근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2,000
    • +2.52%
    • 이더리움
    • 4,357,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87,800
    • +5.42%
    • 리플
    • 638
    • +5.11%
    • 솔라나
    • 204,400
    • +6.96%
    • 에이다
    • 529
    • +6.22%
    • 이오스
    • 745
    • +9.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6.27%
    • 체인링크
    • 18,780
    • +7.5%
    • 샌드박스
    • 434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