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英 FTSE100 0.42%↓

입력 2015-10-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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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6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금리 인하 등으로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의 영향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1만801.3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54% 하락한 4897.13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42% 밀린 6417.02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39% 떨어진 375.89로 마감했다.

지난 22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 조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중국 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진 것이 지난주 유럽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시장은 중국 정부가 제시하는 성장률 목표치와 10월 FOMC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1980년대 초 이후 처음으로 7%대를 밑도는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10월 경영환경 조사 결과가 예상을 웃돈 영향이다.

독일의 Ifo 연구소는 10월 경영신뢰지수가 전달(108.5)보다 하락한 10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107.8)를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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