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금리인하 호재에 상승…일본 1.16%↑·중국 0.55%↑

입력 2015-10-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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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전격 기준금리 인하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6% 상승한 1만9044.36에, 토픽스지수는 1.12% 오른 1565.1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3431.1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5% 상승한 3100.5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0% 높은 8734.5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2% 오른 2만3294.87에 움직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 23일 밤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하했다. 또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도 전반적으로 0.5%포인트 낮추고 중소기업과 농촌에 대출을 많이 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추가로 0.5%포인트 더 인하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9일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로, 6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정부 목표인 7% 달성을 위해 인민은행이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민은행의 금리인하는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 개막을 앞두고 이뤄졌다. 중국 지도부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이뤄지는 5중전회에서 앞으로 5년간 경제정책 청사진을 내놓는다.

일본증시는 중국발 호재와 일본은행(BOJ)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했다.

소니는 도시바로부터 이미지센서 사업부를 약 200억 엔(약 1875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3.5% 급등했다. 도시바 주가도 2.6% 올랐다.

중국증시도 강세를 보이며 2개월래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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