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J트러스트와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유력’

입력 2015-10-2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히어로즈. (공식홈페이지)
▲히어로즈. (공식홈페이지)

프로야구 서울 히어로즈와 J트러스트 그룹의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히어로즈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를 통해 “넥센 타이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로 J트러스트 그룹과 협의 중이며,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J트러스트는 대부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대부업체가 아니라 제2금융권 업체”라며 “그래서 J트러스트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J트러스트 그룹이 네이밍 스폰서십 조건으로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확인해줄 수 없다. 이후에도 대외적으로 계약 조건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 히어로즈는2010년부터 넥센 타이어와 네이밍 스폰서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이 2016년 만료됨에 따라 다수 기업이 히어로즈의 네이밍 스폰서를 자청했고, 히어로즈는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J트러스트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J트러스트 금융 그룹은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등을 앞세워 한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본계 금융 그룹이다. 저축은행보다 대부업 이미지가 강해 배우 고소영이 그룹 광고모델로 나섰다 논란에 휩싸여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77,000
    • -3.72%
    • 이더리움
    • 4,031,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498,300
    • -6.33%
    • 리플
    • 749
    • -6.26%
    • 솔라나
    • 194,800
    • -8.5%
    • 에이다
    • 493
    • -4.83%
    • 이오스
    • 684
    • -5.91%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7.53%
    • 체인링크
    • 15,800
    • -6.56%
    • 샌드박스
    • 373
    • -7.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