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 5중전회·BOJ 회의 앞두고 혼조…상하이↑·닛케이↓

입력 2015-10-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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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5중전회를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되는 등 투자심리가 엇갈린 영향이다. 전날 하락 마감한 뉴욕 증시도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만8435.87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56% 떨어진 1518.22로 거래를 마쳤다.

22일(현지시간)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3369.45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01% 빠진 8608.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4% 밀린 2만2813.39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7% 빠진 2만7287.66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4% 상승한 3039.00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등·하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철강주와 식품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제약주 약세로 인한 증시 하락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이날 가켄제약은 10.09% 떨어졌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헬스케어 종목이 하락 마감한 영향이다. 중장비업체 IHI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10.33% 빠졌다.

후지와라 나오키 신킨자산운용 수석 펀드매니저는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정책회의를 여는 가운데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BOJ의 완화조치가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제약주의 강한 매도세가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BOJ는 30일 통화정책회의를 갖는다. BOJ가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나설 것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3%대 급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이날 기술주와 헬스케어주의 주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오는 26~29일에 열리는 18기 5중전회에 주목하고 있다. 5중전회는 2016~2020년까지의 주요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회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IT, 전기차, 첨단기계, 헬스케어 산업 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온라인동영상업체인 러스왕은 4.1% 올랐다. 왕수 과학&테크놀로지 3%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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