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남편과 속도위반, 결혼 후 어색" 고백

입력 2015-10-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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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지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지현이 KBS 2TV '1대100'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남편과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새삼 화제다.

과거 이지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 골프를 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남편과) 골프 모임에서 만나 우연찮게 한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가 라운딩을 왔다. 아침까지 마셨으니 공이 안 맞고, 공이 안 맞으니까 치면서 더 술을 때려(?) 마시더라. 그러다가 나에게 돈을 많이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은 "나는 돈을 따더라도 안 가진다. 경기 후 식사하는 자리에서 보자마자 돈을 돌려줬다. 그러니까 남편은 사람들 앞에서 자존심이 상한 것"이라며 "그 후 연락이 없었는데 운동하면서 연락하고 지내게 됐다. 그러다 사랑이 불타올랐다"고 털어놨다.

또 이지현은 "3개월 밖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 아기가 생겨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 어색했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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