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챔피언십] 박성현, “리디아 고 비켜!”…13언더파 ‘우뚝’

입력 2015-10-17 16:31 수정 2015-10-17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장타왕 박성현(22ㆍ넵스)이 전날 악몽을 이겨내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박성현은 17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2억8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 가능성은 높아진 것 같다. 한 라운드밖에 남지 않았는데 첫 LPGA 투어 무대에서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하게 돼 기쁘다. 내일은 진짜 모른다. 그게 골프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칠 거다”라고 밝혔다.

대회 전 자신감은 있었냐라는 질문에는 “자신감보다 걱정이 많았다. 그에 비하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욕심을 내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번 대회 선전 비결에 대해 묻자, “페어웨이 키핑이 좋고 퍼트가 잘 돼서 어디서든 버디를 노릴 수 있는 것 같다. 그 두 가지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미디어 센터 밖에는 많은 갤러리가 몰려가고 있다. 내일은 더 많은 갤러리가 모일 것인데 “많은 대회를 통해 경험을 했다. 갤러리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리디아 고 선수가 나보다 어리지만 꼭 한 번 플레이하고 싶었다. 즐겁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15,000
    • +2.62%
    • 이더리움
    • 3,17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3.87%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600
    • +3.32%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4
    • +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50
    • -0.35%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