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일본식 미니면세점 도입 추진”

입력 2015-10-15 1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소규모 면세점에서도 사전 면세를 해주는 일본식 미니 면세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일본의 미니면세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의 질문에 “현재 일본 사례를 참고해 검토할 것이며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일본 정부는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미니면세점을 늘려 관광 진흥, 중소자영업 활성화, 일자리 확충 등의 효과를 얻었다”며 도입을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에도 1만1000여 개의 소규모 면세점이 있지만 우리는 사후환급을 해주는데 일본은 사전면세를 해서 활성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련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부터는 관광객의 선택에 따라 사전, 사후 환급이 모두 가능하도록 제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37,000
    • -0.3%
    • 이더리움
    • 4,77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2.04%
    • 리플
    • 875
    • +7.89%
    • 솔라나
    • 218,900
    • -2.75%
    • 에이다
    • 615
    • +0.33%
    • 이오스
    • 846
    • +0.71%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0.16%
    • 체인링크
    • 19,370
    • -2.76%
    • 샌드박스
    • 469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