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中 심천에 법인 설립…중국 고객사 대응 강화

입력 2015-10-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루셜텍은 중국 심천에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이번 달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크루셜텍은 심천법인 사무실에서 설립식을 갖고 적극적인 현지 영업 및 고객사 대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크루셜텍은 이미 지난 2012년 심천사무소를 오픈하여 Vivo, Gionee 등 BTP(Biometric TrackPad; 지문인식모듈) 초기 중국 고객사 대응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화웨이, 메이주, 오포 등 고객사 증가 및 공급물량이 급등하면서 기존 사무소를 법인으로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법규상 법인을 설립하면 채용 인원에 제한이 없어져 영업, 개발, 품질 엔지니어 등 현지 인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며 “고객사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이고 높은 수준의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심천에는 화웨이, 메이주, 오포 등이 위치하고 있어 상시 컨택을 통한 꽌시(관계) 강화의 효과도 기대된다.

크루셜텍 심천법인의 이윤학 법인장은 “매출 확대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성숙할수록 긴밀하고 안정적인 고객사 대응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심천법인을 중심으로 고품질 제품 공급을 통한 고객만족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후 비즈니스 확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39,000
    • +2.89%
    • 이더리움
    • 3,182,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3.72%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400
    • +3.23%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7.81%
    • 체인링크
    • 14,210
    • -1.39%
    • 샌드박스
    • 34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