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자메이카] 설기현, 하프타임에 공식 은퇴 행사…이영표ㆍ차두리 이어 12번째

입력 2015-10-13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4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선수 은퇴식 기자회견에서 설기현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뉴시스)
▲3월 4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선수 은퇴식 기자회견에서 설기현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뉴시스)

설기현(36·성균관대)이 한국과 자메이카의 평가전 하프타임에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설기현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자메이카의 평가전에서 대한축구협회가 하프타임 때 마련한 은퇴행사에 참가했다.

설기현은 지난 2000년 1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2009년 11월 세르비아전까지 10년 가까이 A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을 비롯해 2000년, 2004년 아시안컵 등에 참가하며 A매치 통산 82경기 출전해 19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3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역전을 이끈 바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대표팀 또는 선수 은퇴를 할 경우 은퇴식을 열어주고 있다. 홍명보, 황선홍(이상 2002), 하석주(2003), 김태영(2005), 김도훈, 유상철(2006), 서정원(2008), 이운재(2010), 안정환(2012), 이영표(2013), 차두리(2015)에 이어 설기현이 12번째 주인공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52,000
    • +0.35%
    • 이더리움
    • 3,754,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97,300
    • +0.67%
    • 리플
    • 828
    • +0.49%
    • 솔라나
    • 219,500
    • +0.73%
    • 에이다
    • 494
    • +1.44%
    • 이오스
    • 688
    • +2.08%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69%
    • 체인링크
    • 15,000
    • +0.47%
    • 샌드박스
    • 37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